본문 바로가기

에어프라이어 피자데우기

에어프라이어 피자데우기

 

 

 

 

이젠 에어프라이어는 가정에서 전자렌지 만큼이나 필수가 되어버린 가전제품이라 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저도 산지가 1년이 채 되지 않는데 오히려 전자렌지보다 사용빈도가 훨씬 높아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.

 

이번엔 먹다남은피자데우기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한번 돌려봤습니다 저도 요번에 처음으로 돌려보는거라 잘 될까 싶었는데 돌리고 나서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처음 시켜서 먹을때보다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했는지 알겠더군요 완전 강춥니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전날에 도미노에서 한판 더 준다고 해서 직접 픽업 후 먹다가 배가 불러 남은 피자들입니다 비닐에 꽁꽁 싸서 냉동실에 넣어둔 후 꺼내 보니 완전 얼어서 돌덩이가 되어 버렸더군요 사진으로 보면 얼었는지 녹았는지 긴가민가 할 수 있는데  실제론 얼어서 매우 딱딱했고 살얼음도 있었습니다.

 

에어프라이어 팬 청소하기 귀찮아서 호일을 샀었는데 이것도 진짜 유용하더군요 처음엔 설거지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쓰다보니 잘 샀다고 매번 느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먹다가 남은 피자를 데울때에는 온도와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180도, 7분 정도 셋팅 후 돌려봤습니다 잘 될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기다렸더니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겉모양은 어느정도 데워졌는데 속이 약간 차갑더군요 그래서 다시 5분가량 더 돌려봤습니다 그랬더니 안까지 따뜻하게 데워졌습니다 냉동상태가 어느정도 되었는지에 따라 시간을 줄이기도 늘려서 하면 되고 온도는 대략 180도면 충분합니다 190도나 200도 맞추게 되면 속은 안 데워지고 겉에만 타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조절보단 온도조절이 의외로 중요합니다.

 

시간조절이야 꺼내서 덜 데워졌다면 시간을 늘려서 하면 되지만 온도조절은 탈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안하는게 좋습니다.

 

데운걸 먹어보니 도우부분이 진짜 바삭거려서 주문해서 먹을때보다 더 맛나더군요 식감이 아주 좋아서 다음에도 일부러 남겨서 데워먹을 작정입니다!